[우리가 바다를 지켜야 하는 이유/ 김종성]
마주하는 순간 아음이 반짝입니다. 제목으로부터 전해져오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바다는 우리들에게 변함없는 모습으로 편안함을 전해주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바다속에 사는 용왕님이나 인어공주를 꿈꾸며 갖가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으로.
자라서는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으로,
나이들어가면서는 반복되는 날 속에서 답답함을 풀어내는 쉼의 공간으로.......
그래서 바다는 늘 보여지는 것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반면 그 바다가 품고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삶의 함께 하는 바다, 그 속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으며 작은 것 하나라도 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기후위기로 이제는 서해바다에서 오징어를 잡을 정도로 변해가는 해양생태계를 지켜내야 하는 이유를 우리 모두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온 몸 구석구석 바다의 푸르름을 품고 싶은 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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