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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로 만난 바다와 생명

샘플 다큐멘터리로 만난 바다와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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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상세표_ 신청기간, 강사명,강사소속,교육시간으로 이루어짐
신청기간 상시모집
강사명 김진만
강사소속 MBC 프로듀서(PD)
교육시간 12분 49초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펭귄!
그런데, 더 이상 인간도 안전할 수 없다?!


극지의 주인 북극곰과 펭귄이 위험에 빠졌습니다.
빙붕이 붕괴되며 먹잇감 사냥이 어려워진 북극곰이 마을을 습격하고,
새끼 펭귄 1,500마리 중 1,490마리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지구온난화는 극지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과연 지구온난화는 극지에만 영향을 미칠까요?
아닙니다. 더 이상 인간도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긴 활주로와 도시,
거대한 허리케인과 태풍으로 인한 잦은 홍수와 가뭄이
그 증거라고 하는데요.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곰> 등
다양한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김진만 PD와 함께
바다와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샘플강좌는 회원가입없이 영상조회가 가능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이야기]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mbc의 김진만 PD입니다 오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환경이라고 하면 여러분들 되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작년 포탈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검색어를 기록된 게 또 기후변화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직접 남극 아마존 또 뭐 아프리카 북극 시베리아 이런 것들을 돌아다니면서 제가 직접 보고 경험했던 그런 동식물들의 생태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빨리 기후변화가 닥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환경 감수성 측면에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강의는 절벽에 몰린 북극곰과 펭귄의 이야기입니다 [김지만 프로듀서(PD) MBC 교양제작국 프로듀서] [제작 프로그램 남극의 눈물,아마존의 눈물 기후의 반란,AD2100 기후의 반격 등] [저서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여기,바로 지구에서등] [다큐멘터리로 만난 바다와 생명 벼랑에 몰린 북금곰과 펭귄] 곰이라는 다큐를 제작했습니다 1년 반 정도 시간이 걸렸고요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여덟 종의 곰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북극곰 판다곰 또 반달곰과 불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거 인간들은 곰을 숭배해 왔습니다 곰은 우산종입니다 곰이 존재를 하면 그 밑에 있는 생태계가 안정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 곰이 사라진다는 것은 생태계가 흔들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에는 8종의 곰이 살고 있고요 그 중에 가장 멸종 위기에 위험이 겪고 있는 곰이 바로 북극곰입니다 북극곰은 3M가 넘습니다 엄청나게 거대한 동물들이고요 이런 북극곰이 현재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곰과 관련된 다큐를 촬영하기 위해서 카토빅이라고 하는 알래스카 최북단 도시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5년 전에 공항은 바닷가에 있었습니다 활주로도 바닷가 당연히 모든 비행기들이 그 활주로 바닷가에 활주로 이착륙을 했습니다 5년 전에 그랬던 것이 5년 후에 갔더니 모든 것이 변해 있었습니다 활주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5년 만에 너무나 빠른 속도로 해수면이 상승하기 시작을 한 것입니다 이 마을이 유명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요 많은 북극곰들이 칵토빅이라고 하는 그 마을 근처에서 그 북극이 얼기를 기다립니다 그래서 걸어서 북극으로 가기 위해서죠 왜 북극으로 겨울에 가려고 하냐 물개와 바다표범을 사냥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해 20마리 그 겨울 동안 스무마리가 넘는 그런 물개와 표범은 바다표범을 사냥을 해야지만 북극곰은 생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제 북극이 얼지 않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더 이상 북극이 얼지 않습니다 북극곰은 수영의 어떤 천재라고 귀제라고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한 사진이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또 마음 아프기도 했습니다 익사한 북극곰입니다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북극곰이 뭐 한 40~50km 몇 십km정도는 헤엄칠 수 있겠죠 하지만 북극까지 얼음이 얼지 않은 상태에서 그 바다를 수백 km를 헤엄쳐서 북극으로 이동할 수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새끼를 키우는 엄마들은 어린 새끼들을 데리고 북극으로 갈 수가 없죠 이제 북극으로 갈 수 없는 북극곰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요 방법이 없습니다 인간이 살고 있는 마을로 와야 됩니다 그곳에 먹을 것이 있기 때문이죠 이 사진에서 보듯이 북극곰들이 이제 마을에 쓰레기통을 뒤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북극의 주인으로서 맹렬하게 또 표범과 바다표범과 물개를 사냥하던 이 친구들이 이제 이누이트들의 마을에 내려와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신세가 된 거죠 근데 북극곰은 참 머리가 좋습니다 자동차 트렁크도 열 줄 압니다 두 발이 자유로우니까요 차 문도 열고 쓰레기통 잠금장치 같은 것들이 있어도 손잡이를 잡고 엽니다 그 쓰레기를 막 뒤지면서 먹을 걸 찾아내죠 어 그래서 이제 이누이트 마을들은 큰 개를 키웁니다 곰들이 너무나 자주 내려오니까 위험에 빠졌죠 북극곰은 사람은 당연히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또 극도로 배고픈 곰들은 뭐 아무거나 가리지 않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환경이 변하면서 모든 것들이 삶이 고달파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북극곰만 고달픈 건 아니죠 황제펭귄이나 남극에 살고 있는 펭귄 역시 굉장히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극지의 가장 먼저 영향을 끼칩니다 왜냐면 얼음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삶에 터전을 여기고 있는 이런 해빙이나 빙산 이런 얼음들이 사라지면서 삶의 터전이 굉장히 급격하게 서식지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황제펭귄을 촬영하기 위해서 1년 정도 남극 대륙에 들어갔었습니다 어떤 도전과 열정으로 들어갔다기보다는 나오는 비행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1년 동안 있었습니다 한 번에 나올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만 겨울의 블리자드는 엄청납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남극에는 총 여섯 종류의 펭귄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황제펭귄이 있고요 킹펭귄이 있고 아델리펭귄 젠투 턱끈 마카로니 총 18종의 펭귄 중에 6종이 남극에 살고 있습니다 황제펭귄은 키가 130CM 120CM로 엄청나게 크죠 몸무게는 40KG 정도 됩니다 황제펭귄은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생명체라는 그런 말을 듣습니다 왜냐면요 남극의 여름에는 고래를 비롯해서 많은 펭귄 해표들이 다 모입니다 여름에는 24시간 해가 뜨기 때문에 식물성 플랑크톤이 24시간 증식을 합니다 동물성 플랑크톤 또 크릴새우들이 많이 번식을 하니까 그걸 먹기 위해 고려나 해표가 다 이제 모이는 거죠 하지만 남극의 겨울에는 다 떠나죠 너무 춥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둡죠 해가 뜨지 않기 때문에 어둡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명체들이 남극을 떠나는 그 시점에 오직 황제펭귄만이 번식을 하기 위해 남극 대륙으로 들어옵니다 보통 3월 정도 모두가 남극을 떠나는 3월 그때가 겨울의 시작입니다 이때 황제펭귄은 남극 대륙으로 들어옵니다 3월부터 짝짓기가 시작됩니다 짝짓기를 하면 이제 알을 낳잖아요 그러면 암컷들은 남극의 그 서식지를 떠납니다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보통 알은 5월에 나옵니다 3월에 짝짓기를 하고 5월에 알을 낳으면 엄마들은 아빠와 알을 두고 바다로 다시 돌아갑니다 거기서 그 두 달 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기 때문에 몸을 추스리고 나중에 이제 새끼가 깨어나면 그걸 먹이기 위해서 몸에 많은 영양분과 물고기들을 먹어 놓습니다 그러면 5월 달에 암컷들이 떠나면 이제 남은 수컷 아빠들은 두 달 동안 온전히 혼자 펭귄 알을 발등 위에 얹은 채 부활을 시켜야 됩니다 그 사이에 정말 많은 블리자드가 불구요 그거를 온 몸으로 막아내면서 새끼를 부활을 시킵니다 7월 정도쯤에 이제 알들이 깨어나기 시작을 합니다 그럼 두 달 전에 바다로 돌아갔던 엄마들이 그 시기를 귀신같이 알고 하나 둘 돌아오기 시작을 합니다 돌아올 때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그럼 아빠 뱃속에는 넉 달 전 무려 넉달 전에 넣어 놓은 물고기 소화시키지 않고 남겨둔 펭귄 밀크가 있습니다 그걸 게워내서 새끼를 먹이죠 그러면 그 새끼는 일주일 정도를 견딜 수가 있습니다 그럼 그 일주일 내에 엄마들이 돌아오기 시작을 합니다 그렇게 이제 엄마 아빠들이 한 100KM 떨어진 바다를 오가면서 새끼들은 먹입니다 너무나 이제 감동적입니다 보고 있으면 펭귄 하이웨이라는게 있어요 제가 깜짝 놀랐는데요 헬기를 타고 남극 대륙을 지나가는데 길이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아주 곧은 길이 쭉 바닷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100KM 정도 되는 거죠 저게 뭐냐고 그 학자한테 여쭤봤더니 펭귄 하이웨이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서식지와 바다를 엄마 아빠들이 수십번 수백번 오가면서 오간 이유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새끼를 먹이기 위해서 오는 거죠 긴 길을 수천 마리의 펭귄들이 수십번씩 수백번씩 오가면서 그 길을 만들어 놓는다는 거죠 그 길 한복판에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되게 안타까운 이정표죠 뭐냐면 엄마 아빠들 얼어 죽은 엄마 아빠들입니다 탈진해서 죽는 거죠 그 새끼는 먹이는 그 과정에서 너무 힘들기 때문에 죽는 엄마 아빠들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 죽은 엄마 아빠들이 마치 이정표처럼 그 고속도로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황제펭귄을 남극 대륙에서 찍으면서 굉장히 어떻게 보면 마음 아프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또 감동적인 순간을 보기도 했습니다 황제펭귄은 영하 50도를 견디는 생명체입니다 보고 있으면 되게 감동적인게 바로 허들링입니다 허들링은요 수천 마리가 몸을 서로 밀착해서 추위를 견뎌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50도를 하면요 당연히 바깥에 있는 녀석들은 춥습니다 그 블리자드의 칼바람들을 다 등으로 막아야 되기 때문이죠 안에 있는 친구들은 따뜻합니다 모든 바람을 막아주니까 놀라운 거는 시간이 지나면 안에 있는 애들이 밖으로 빠져나와 그럼 밖에서 알을 품은 아빠들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서로 배려해야 다 같이 살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만약에 안에 있는 녀석들이 버티고 안 나와주면 결국 밖에 있는 친구들은 죽어 나가죠 너무 추우니까 그러면은 서식지의 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서식지의 규모가 줄어들면 허들링을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허들링은 수천 마리가 함께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고생을 하더라도 다 같이 서로 배려해야 다 같이 살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는게 바로 황제펭귄입니다 기후변화는 극지에 먼저 영향을 끼치기 시작을 합니다 저희가 갔던 베처베이즈라는 섬이 있습니다 그 해에 약 1,500마리의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1500만의 새끼 중에서 3~4개월 후에 바다로 생존해서 돌아가는 새끼는 10마리 남짓이었습니다 1490마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이유는 빙산 때문입니다 남극 대륙은요 엄청나게 물이 많은 곳입니다 가장 민물이 많은 곳이 남극 대륙이죠 왜냐면요 평균 2000M의 얼음 두께로 남극 대륙 전체가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눈이 오면 사라지지 않고 얼음으로 쌓이기 때문에 계속 높아졌던 거죠 2000M가 되는 이 두꺼운 얼음은 무게가 있기 때문에 점점 육지에서 바다로 미끄러져서 내려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거를 빙하라고 이야기를 부르죠 그러면 육지에서 얼음이 쭉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어느 순간 육지를 벗어나서 바다 쪽으로 쏟아지겠죠 그 부분을 우리는 빙붕이라고 합니다 빙붕의 사이즈는요 서울보다 훨씬 큰 것도 많습니다 경기도의 필적할 만큼 거대한 빙붕들이 있습니다 이 빙붕의 끝에서 조그맣게 짤려서 나가는 부분을 우리는 빙산이라고 부릅니다 이제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거대한 빙붕들 자체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빙붕은 부러지면 안 됩니다 그 끝에 자그만 부분에 빙산들이 부러져야 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얼음이 두께가 얇아지기 시작을 하죠 그러니까 거대한 빙붕이 무게를 못 견디고 부러져 나가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아델리 펭귄 서식지 앞에 바로 바다로 나가서 물고기를 잡아서 새끼를 먹여야 되는데 이런 것들이 부서져서 이런 거대한 빙붕이 빙산이 된다면 이것들이 서식지 앞을 가로막으면 엄청난 재앙이 됩니다 아델리 펭귄이 바다로 나갈 수가 없게 되죠 왜냐면 그 바다에 어느 날 갑자기 경기도만 한 얼음덩어리가 왔기 때문입니다 힘들게 바다를 찾아야 되죠 그 구멍 어디에선가 그렇게 물고기 잡으면 시간이 걸립니다 아델리 펭귄은 뱃속에 저장할 수 있는 거는 하루도 채 되지 않습니다 소화되기 전에 게워내서 새끼를 먹여야 되는데 그 시간이 오래 걸리면 뱃속에서 다 소화를 시킵니다 아무리 게워내도 새끼를 먹일 수가 또 엄마 아빠들이 먹이를 잡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천적들이 새끼들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스코어 같은 도둑 갈매기들이 엄마 아빠가 없는 아델리펭귄 새끼들을 공격하죠 그래서 그때 베처베이즈섬에 비극이 생겼습니다 아델리펭귄 서식지 앞에 빙산이 오는 것도 문제지만요 그 얼음 위에서 힘들게 돌들을 모아서 알들을 낳는데 더워지니까 물로 녹기 시작을 합니다 서식지가 다 물바다가 되버리죠 그 물바다에서는 새끼는 부화할 수 없습니다 북극의 주인,어떻게 보면 북극곰이 북극의 주인이죠 남극의 주인은 또 펭귄이기도 합니다 녀석들이 사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영문도 모르게 굉장히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 다음 차례는 바로 인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첫 번째 시간에는 벼랑에 몰린 북극곰과 펭귄의 이야기를 좀 들려드렸습니다 제가 직접 보고 경험한 이야기들로 전달해 드렸고요 제 2강에서는 이런 것들이 이런 온난화가 결국에 기후 재앙으로 바뀌면서 인간의 공격하고 있는 그 불편한 현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MBC PD 김진만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K-오션MOOC

 학습목차

학습목차표_회차, 회차명, 강의시간으로 이루어짐
회차 회차명 강의시간

 학습목표

제1강 <벼랑에 몰린 북극곰과 펭귄>
제2강 <바다와 지구를 위협하는 기후변화>
제3강 <부록 : [전지적 PD 시점] 다큐멘터리 제작 비하인드>